전라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인별 성적표가 3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고3 재학생 및 졸업생은 3일 오전 10시 해당 학교에서, 졸업생 중 타 시?도에서 응시한 수험생과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출력된 성적표를 배부받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성적관련 파일을 원서 접수 장소(출신학교 또는 시험지구 교육청)로 제공한다.
졸업생, 검정고시 수험생 중 원서 접수 시 e-메일로 성적을 받아보길 원했던 신청자에 한해서는 3일 낮 12시까지 성적을 받아볼 수 있도록 메일로 발송되었다.
이날 배부되는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성적표에 표시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으로 자신의 점수대를 확인한 후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유리한 쪽과 가산점 가중치 등을 꼼꼼히 살펴 가장 유리한 대학 전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수능 성적표가 배부됨에 따라 2015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진학상담실을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도교육청 7층 대입지원실에서 운영하고, 군산과 익산지역 학생, 학부모를 위해 12월 16일 군산교육지원청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체계적인 진학지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학지도의 전문성을 갖춘 전라북도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 교사들이 활동하는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도 수험생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정시대비 입시설명회가 12월 6일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2015학년도 수도권 및 전북권 대학 및 국립대, 교육대 정시모집 지원전략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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