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라를 사랑하는 평범한 작가이며 지난해 최순실 사건이 터지고 이어서 관계자들이 구속되고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또  청문회가 개최하면서  특검과 청문회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너무 심한 것 같아 지난 12월에서 4월까지 태극기 집회의 일원이 되어 긴긴 겨울 동안을 매주 토요일마다  태극기를 들고 대학로... 대한문 앞으로 모였던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뭉치며 박근혜 대통령도 구하고 좌경화 되어가는 나라를 구할 줄 알고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300만 명, 400만 명씩이나 모이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인 숫자는  나라가 개천한 이후 한날한시 같은 장소에 모인 숫자로는 최고일겁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국회해산! 특검 해체! 편파방송 물려가라! 등을 외치고 하였을 때 우리들의 파워는 나라를 금방 집어삼켜버릴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선거철이 다가오고 선거가 시작되면서 이 태극기 집회의 이상한 방향을 흘려가고 말았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하는데 힘을 모았더라면 그렇게 되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태극기 집회 리드들이 서로 다른 욕심을 가자고 사분 오열하는 바람에 태극기 집회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산산조각 나고 말았습니다.

우리들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다면 당장 나라가 좌경화되고 재벌들이 무너지고 미국과의 동명도 깨여지고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나 의상이 곤두박질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문재인이 정부가 들어선지 일주일째  아직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시기 상조일까요.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문재인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해로운 일을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미사일을 계속 쏘아대며 나라를 위협하고 하는 북한의 기를 살려줄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건국 시부터 지금까지 물자와 병력과 경제적 파트너 인 혈맹인  미국을 안면몰수 격으로 하루 아침에  변질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이제 님은 대한민국 선거때 표 찍어준 사람들의 대통령뿐만 아니라  대통령 되는 것을 결사반대했던 우리 태극기 애국 국민들의 대통령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공석 자리에 나설 적에는 좋던 안 좋던 가슴에 단 노란 세월호 배지는 달고말고 나왔으면 합니다. 이제 그 자리에 태극 배지를 달고 나오십시요, 세월호 배지는 특정 사건의 특정 사람들이 간직한 "한" 뿐이지, 그것은 국민 전체가 가져야 할 '한'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그 배지를 보면 몸서리치며 역겨워 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선거판에서는 선거에 이기기 위해 특정 사건을 특정인들을 자극하였더라도 선거가 끝나면 거리에 나뒹구는 선거 프랑 가드를  폐기하듯 이제 세월호 배지도 서랍 속 깊은 곳으로 감추어야 합니다. 세월호 배지뿐만 아니라  이제는 촛불집회도 없어져야 하고 곳곳에 산재하여 있는  세월호 기념관 같은 것도 멀리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선거때  각종 포퓰리즘을 난발하여다 하더라도 그것이 국가에  도움이 못 된다면 욕을 먹은 일이 있더라고 과감히 수정해 가십시오, 역대 위대한 대통령들은 소수 국민의 원송을 듣더라도 국익을 위해서는  자기 아집을 부렸던 대통령이 큰일을 해내고 하였습니다.

또 한가지 어려운 부탁 같지만 꼭 해야 할 일은 앙가품 식 정쟁은 이제 그만두셔야 합니다. 사실 우리 딱 까놓고 말해 봅시다. 박근혜 대통령이 뇌물 받은 것 있습니다까, 삼성에 몇백억 받았고 또 어디서 받았다고요 그것은 대통령 개인에게 들어 간 돈이 아니고 나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재단 설립에 출자 한 자금입니다. 그런 돈은 당신의 정치적 선배이며 존경하는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은 그보다 수십 배 더 받았는데 왜 그들의 재단 비리는 조사하지 않고 아직 시작 단계였던 박근혜 대통령만 물고 늘어집니까?. 

이제 정쟁은 버리고 통 큰 장치를 하십시오. 구속되어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현직 대통령 권한으로 사면 시켜주십시오. 난재들로 꽉 차 있는 현 정치판에  그래야 만  문재인 호 출범이 순탄해질것이고 표를 찍어않았던 국민들이 당신을 향한 의혹이나 불신을 해결할수 있는 길인 것입니다. 

[출처] 축 취임,문재인대통령에게 바란다. ,,,최경탄|작성자 최경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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