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박테이트 포스터

인천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옥진)은 극장에서 작가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하는 호박데이트 '극장, 책을 읽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역사강사 최태성을 초청하여 6월 17일(토) 오후 3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최태성은 올바른 우리 역사 알리기에 앞장 서온 대한민국 대표강사로 EBS 역사 프로그램 KBS 1TV ‘역사저널 그날’의 MBC ‘무한도전’ TV특강 편에 출연하며 각종 매체에서 관점 있는 역사수업으로 학생들의 가슴에 역사의 꽃을 피운 장본인이기도 하다.

최태성은 올바른 역사의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며 '초·중·고·성인 누구나 듣는 한국사 강의' 라는 도전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최태성은 암기가 아닌 흐름으로 역사를 가르치며, 단편적인 사실에 그치지 않고 역사의 본질을 파고드는 수업 진행으로 유명하다. “역사를 공부할 때는 무엇보다 먼저 ‘왜?’ 라고 묻고, 그 시대 사람들과 가슴으로 ‘대화’ 하며 답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한다.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졸업, 전)대광고등학교 역사교사로 재직 하였으며, 주요 저서로는 큰별쌤의 '한눈에 사로잡은 한국사' ,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 이 있다.

최태성은 '인간 정조의 희(喜)노(怒)애(哀)락(樂)' 강의에서 21세기에 타전된 정조의 메시지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뒤주에 갇혀죽은 죄인의 아들에서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끈 절대군주로 거듭난 정조의 파란만장한 생과 그가 꿈 꾼 참세상, 인간 정조가 걸어온 희노애락의 발자취가 허기진 21세기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들어본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bpcf.or.kr)와 대표전화 032-500-200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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