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미범죄심사위원회 개최

인천부평경찰서(서장 김봉운)는, 지난 20일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 내부위원과 변호사 등 시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피해정도, 죄질, 생계형 범죄여부 등 사유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절도사건 9건, 기타 형사사건 10건에 대해 감경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사안들을 보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A씨(72세,여)와 치매증상이 있는 B씨(82세,남)는 절도로 경찰에 적발되었지만 각 훈방조치 및 즉결심판 청구로 감경처분 되었다.

김봉운 경찰서장은 “앞으로 일관되고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하여 주민들이 공감하는 합리적인 법집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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