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부소방서 풍수해 피해에 따른 복구지원 활동 총력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3일(일)부터 관내 19건의 배수지원과 4건의 풍수해 관련 민원이 발생하여 소방차량 26대, 소방공무원 62명, 의용소방대 10여명이 배수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저지대지역에서 발생한 침수사고에 대하여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했다.

23일 오전 09시20에 집중폭우가 내리면서 석남동 2개소, 원창동 2개소, 가좌동 2개소,연희동 2개소, 신현동 2개소, 가정동 5개소, 경서동 2개소, 심곡동 2개소 등 총 19개소에서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부소방서에서는 수중펌프, 동력소방펌프 등 배수 장비를 이용해 배수지원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7~8월에 집중호우가 예고되어 있으니 저지대 지역 주민들께서는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관리에 신경써달라"며 "서부소방은 배수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침수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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