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16일 시간당 100mm의 가까운 가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주택, 하천유실, 농경지 침수, 도로, 파손 등의 수해로 지역의 주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8일 (사)녹색어머니중앙회(강윤례 회장)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충북 청주 상당구 미원면 수해지역 복구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강윤례 회장은 “ 빠른 복구 작업으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힘을 내어서 하루속히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면 당연히 도와야지요.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전국에서 녹색어머니회원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또 여기에 봉사하시는 분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했다.

수해를 당한 다른 지역에서도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이 복구 작업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사)녹색어머니중앙회에서는 초등학교가 방학을 해서 녹색어머니 등교 교통안전봉사를 하지 않고 계속해서 수해 복구 현장에서 주민들을 도우며 하루 빨리 정상화가 되도록 봉사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수해 복구작업과 함께 컵라면(67박스)와 모기향 등 구호용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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