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5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일반고 교육과정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의 성과 및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일반고 사업을 추진하는 368개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미래교육 특강, 더 좋은 함성 프로젝트 운영 성과 및 비전 안내, 학교별 운영 사례 나눔, 분임토의 등이다.

카툰경영연구소 최운규 소장은 특강을 맡아 ‘알파고 이후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인공 지능 시대는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경쟁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래 교육에서 주목해야할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2017학년도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와 교육과정 클러스터 추진 방향,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 등을 담당 장학사가 안내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어서 11개 분임별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에 따른 개별 학교의 성장, ▲학생의 과목선택권 강화, 수업개선 실천 등 중점 추진 과제의 공유, ▲추진계획, 운영, 평가, 환류 시스템의 효율적 작동 등 더 좋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 및 교육과정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를 진행한다.

 

󰏚 경기도교육청 목용숙 교육과정정책과장은 “4년 동안 더 좋은 일반고를 만들기 위해 공감하고 도전하며 많은 성장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교육의 비전과 정책 과제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배움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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