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하남시나룰도서관,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 강연회

나룰도서관에서(관장 엄태기)는 지난 19일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원국 작가는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8년 동안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들의 말과 글을 다듬었고, 이후 두 대통령에게서 보고, 배운 말과 글에 대한 비법을 책으로 출판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강연에서는 대통령 연설비서실에서 벌어졌던 일화들을 소개하며 글 잘 쓰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 작가는 독서를 통해 자기만의 생각을 견고히 만들고, 그 생각을 먼저 말하고, 그 다음 글로 다듬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글쓰기 실력이 향상 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주저 없이 메모해 나만의 글감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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