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갈초병설유치원 추석 전통놀이 한마당(사진

용인 신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박수자)은 9월 27일 추석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어울리며 얼쑤, 신명나게 덩기덕쿵덕’을 주제로 우리 문화 체험으로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으며, 유아 및 학부모들이 함께 어울려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아들은 한복으로 곱게 차려 입고 추석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각 교실에 준비된 놀이마당으로 이동하여 비석치기, 활쏘기, 딱지치기, 민속악기 체험, 전통음식체험 등 6가지 전통 문화 체험을 했으며, 인절미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또한, 유아들의 씨름 경기에는 학부모가 심판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모두모두 얼싸안고 줄다리기' 활동에는 70명의 유아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여 승패와 관계없이 신명나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유아는 "엄마와 함께 놀이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해서 좋아요.”라고 했으며, 한 학부모는 “이렇게 전통 문화를 통해 다양한 놀이를 배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갈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박수자 원장은 “유아들이 민속놀이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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