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취약지 셉테드 활동으로 안심마을 구현 2
▲ 범죄취약지 셉테드 활동으로 안심마을 구현 1

인천계양경찰서(경찰서장 정진관) 효성지구대에서는 지난 10월 11일(목) 계양경찰서 시민경찰 36명, 명현중학교 아버지회 14명 등 주민 50여명과 함께 보람농장 공·폐가 및 작전·효성동 빌라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 위주 안심 합동순찰을 2시간가량 실시했다고 밝혔다.

효성지구대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시민경찰, 명현중학교 아버지회, 부녀방범대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야간시간대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 중심의 탄력순찰로 전환, 수요자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비행 등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범죄취약지에 꽃을 심고 가꾸는 등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동네 쉼터로 이용하거나 등하교길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거두는 등 주민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으며, 범죄심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작전동 안심마을내 웃우물길과 영신군길 사이 200m구간을 ‘안심드림(Draem)로’ 로 지정하여 주민친화적 벽화그리기 등으로 「여성·아동 안심드림마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효성지구대(지구대장 김대식)에서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등 다양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관내 전체를 안심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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