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례 사진
▲ 추모사 사진

'제19회 인천학도의용대 전사자 및 작고회원 합동추모제' 가 10월 18일(수) 오전 11시 인천학도의용대 호국기념탑(자유공원 소재)에서 거행되었다.

인천학도의용대6․25참전회(회장 김현생)가 주최하고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장정교)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회원 및 유가족, 학생, 시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헌시낭독, 헌화 및 분향,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6․25전쟁 당시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세가 다시 위태로워지자 인천학도의용대 남녀대원 3,000여명은 축현초등학교에 집결, 마산․ 부산 등지로 내려가 국군에 자원입대하였고,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세움과 동시에 200여명이 전사하는 등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많은 희생과 공헌을 하였다.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은 추모사에서 유가족과 참전유공자들을 위로하고,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에 대한 따뜻한 보훈을 구현하여 보훈가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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