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가 초청한 르완다 고위급 공무원 5명에게 <한국의 가축사육 및 관리>를 주제로 선진 축산업 기술을 전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5 르완다 국제 초청 축산 연수’에 참가한 르완다 대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가축사육 및 관리분야의 발전, ▲친환경축산관리실 운영현황 등 축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시설방문이 진행됐다.
르완다 공무원들은 양평군미생물생산플랜트의 가축생균제, 농업미생물,BM활성수 무상공급과 친환경축산관리실의 우유체세포, 항생제잔류, 약제감수성검사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탄소비를 기초로 꿀의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벌꿀안전동위원소비 분석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보였다.
견학을 마친 르완다 고위공무원은??르완다는 연평균 기온이 23℃인 열대성 기후의 고원국으로 가족단위 소규모 목축업을 하고 있다.”며 “오늘 견학으로 대한민국의 선진 과학영농기술을 보고 느낀 바를 고국에 돌아가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방문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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