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달 독일의 실업자 수치가 2만명이 감소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렇게 독일의 실업율은 1990년 이래 또 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30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의 견고한 경기활성화의 실업율에 계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11월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은 여성과 남성의 수치가 총236만 8000명으로, 5.3%의 실업율을 기록한 가운데, 독일이 통일한 이래 이렇게 적은 실업자가 있었던
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전달과 비교해 2만명의 실업자가 감소한 결과이며, 전년도와 비교해 16만 4000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사회보험의무가입 직업자들의 증가와 새로운 직원들을 찾는 업체들의 증가가 최고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한 연방 노동청은 현재 등록된 공석 일자리는 77만 2000개로 전년도 대비 9만 1000개가 더 많은 상황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렇게 실업자가 감소한 데에는 경기활성화에 있다.

올해 독일의 경제는 8년에 이어 꾸준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외의 경제전문가들은 계속적으로 독일의 경제발전을 상향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업체들의 분외기 또한 이렇게 좋았던 적은 없는 상황인 가운데, ifo경제연구소의 사업분위기 지수 또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상승하는 소비지출과 번창하는 수출과 건설붐, 그리고 높은 투자들이 독일의 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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