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엄애선)는 지난 3일 오전 10시 구리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아토피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한양대 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강의한 이번 강연회는 아토피 자녀가 있는 부모와 어린이 아토피 질환에 관심 있는 구리시민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예방과 관리법에 대한 내용으로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강연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그동안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관심은 많았으나 정확한 정보를 주는 교육이나 강연회가 부족했던 만큼 이번 강연회가 무척 반갑고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관련 교육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담당자는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아토피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이나 강연회를 분기별로 진행 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구리시 어린이의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관리에 센터가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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