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4일 제물포역 남광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봉사단, 통장자율회,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55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한파 및 설해에 대비, ‘내 집앞 내 점포앞 눈은 내가 치우기 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또 ‘생명의 문 비상구’라는 안전점검 캠페인 홍보도 병행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재난 예방 홍보와 취약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함께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2월1일부터 5일까지 동절기 대비 취약지를 대상으로 한 예찰, 예방, 홍보 활동을 동별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매월 4일에는 안전점검 생활화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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