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4일 연수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인천에서 펼쳐진 인천아시안게임, 장애인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 및 우리주변의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각종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윤명숙 자원봉사자와 연수구자원봉사센터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 인천광역시장상, 연수구청장상, 구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교육감상 등 3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04년 1월 1일부터 2013년 9월 30일까지 5,000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왕(10명)과 1,000시간 이상 4,000시간 이하 자원봉사자에게는 금장, 은장, 동장 인증패가 전수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봉사활동에 전념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활동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 ‘복지도시 연수구’구현의 주역이자 큰 버팀목임을 강조하며, 구에서도 돌봄과 배려가 충만한 따뜻한 연수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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