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장기고객들이 더 많은 전기세 납부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l승인2018.01.23l수정2018.01.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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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요금, 인터넷, 브로드밴드 요금을 비롯해 보험, 에너지 요금에 대해 흥정하지 않는 장기고객들이 일 년에 많게는 725파운드를 더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는 소비자 그룹 Whiche의 조사를 인용해 장기고객들의 충성심이 그들에게 더 많은 요금을 부과하도록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반해 더 나은 요금 조건을 위해 흥정하고 때로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새로운 고객들은 같은 서비스를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hiche가 영국인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납부하고 있는 요금에 대해 별로 말을 하지 않거나 심지어 흥정에 대해 부끄럽게 생
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소비자들은 여기저기 비교하고 옮겨 다니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신들의 선택이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서 기인한 것으로 특히 가스나 전기요금에서 이러한 현상이 크게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2%는 지난 12개월 동안 서비스 제공자와 어떠한 흥정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소비자들은 휴대전화요금계약, 브로드밴드, 자동
차 보험 등에 대해 할인 요청하는 것을 가장 꺼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설문조사 결과, 브로드밴드와 유료 텔레비전 방송에서 더 좋은 조건을 요청한 소비자들 10명중 9명은 디스카운트와 우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들
은 많게는 일년에 216 파운드를 아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영국인들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가정은 같은 에너지 회사를 10년 넘게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Whiche 리서치 결과 그들이 다른 공급업자로 바꾸어 요금 협상을 하게 되면 일 년에 최대 312 파운드까지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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