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이 신(新)중년 문화리더 지원사업 ‘50+리턴스’에 참여할 동아리와 단체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060 세대를 칭하는 신(新)중년을 문화생산과 문화향유 기회를 독려하고자 기획했다.

50대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기획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50+ 문화기획 지원”과 문화예술 동아리 발굴과 역량강화를 위한 “50+ 신중년 동아리 발굴육성”분야이다.

문화기획 지원의 경우 수원시에 소재한 아마추어 및 전문 문화예술 단체로, 고유번호증이 있는 단체 또는 최종 선정 후 고유번호증 발급이 가능한 단체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최대 700만원이다.

동아리 발굴육성 사업은 만 50~64세 신중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동아리가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수원문화지도(http://swdb.swcf.or.k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지원사업공고 내 해당 공고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중장년 및 은퇴자 스스로 문화생산과 소비를 하는 문화리더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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