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좌조회 및 정리방법

금융권 내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미사용계좌가 다수 방치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국민의 소중한 금융재산을 돌려드리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2017년 12월‘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개통에 맞춰 상호금융권(5개 중앙회 및 조합)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간은 지난 2017년 12월 2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6주간 미사용계좌 보유사실을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중 홍보활동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중 상호금융권의 1년 이상 미사용 계좌 21.7만개가 해지됐고, 계좌 잔액 1,038억원이 환급됐다.

금번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 기간 이후에도 금융소비자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미사용계좌를 조회·환급받을 수 있으며 금감원은 상호금융업권과 주기적으로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2일 ‘내 계좌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가 개통될 경우, 보다 편리하게 미사용계좌 조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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