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 배종수 예비후보, 우측 김용주 위원장

“소통과 인성함양을 통해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대국민 선언과 함께 제17대 경기도교육감선거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바 있는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는 27일 11시 예비후보자사무실에서 <경기교육소통위원장> 겸 <언론특보>로 김용주 전 언론중재위원회 사무총장을 위촉하였다.

김용주 전 사무총장은 20여 년 동안 언론중재위원회에 재직하다 노무현 정부에서 사무총장에 기용된바 있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총동문회장(연임)을 맡고 있다.

위촉장을 수여한 배종수 예비후보는, “각급 학교 모든 학생⋅학부모들이 학급·학년·학교별 ‘소통위원’을 선출하게 하고, 교사들 또한 학년별·학교별로 소통위원을 선출하게 한 뒤, 그들을 총회 회원으로 한 경기교육소통위원회(‘소통위원회’)를 구성하겠다. ‘소통위원회’는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감과 ‘직접 소통’의 장을 열어 풀뿌리민주주의 정신에 입각한 ‘상향식 소통구조’를 제도화 할 것임”을 밝혔다.

제17대 경기도교육감선거에서 1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바 있는 배종수 예비후보는 서울교대 교수 재직 기간을 포함해 40여 년 동안 교육계에 몸담아 왔으며, 초등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을 역임하였고, 2018년 ‘백범교육상’과 2017년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및 2009년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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