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이재홍)문산 자율방범기동순찰대(대장 이선범)는지난달 30일 올해 겨울에도 변함없이 아침 일찍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진행된 연탄 나눔 봉사는 문산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대원들과 자녀들 35명이 참여해 차량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에 한 줄로 서서 손에서 손으로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하였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총 5400장이 전해졌으며 연탄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진행하였다.
한편 문산 기동순찰대는 문산시내 우범지역에 대해 야간 청소년 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자녀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에 연탄배달,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선범 대장은 “어려운 분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산기동순찰대는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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