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중동지역을 미래 중점 투자유치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UAE·쿠웨이트에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투자유치활동(이하 IR)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종 본부장은 전 세계 투자자와 FDI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하는 AIM 2018의 개막식에 참석해, 두바이 왕에 이어 축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AIM 행사가 진행되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한국 홍보관을 설치해 중동지역 주요 투자가의 관심을 환기하고, 행사장 내 별도의 공간에서 100여명의 유력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한국의 투자매력과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청년창업 활성화와 비즈니스 활로 개척지원을 위해 AIM 2018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타트업 피칭행사에 우리 기업을 참여시키고, 피칭행사외 별도로 마련된 스타트업 전시관에서 이번 IR에 동참한 한국 스타트업의 유치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AIM 2018 계기에 참가한 주요 UAE 정부인사 및 투자가, 아부다비 소재 주요 국부펀드를 대상으로, 한국과 중동지역의 경제협력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투자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1:1 Back-To-Back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쿠웨이트에도 방문해 쿠웨이트 투자청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 투자 비중확대 및 투자협력 유망분야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금번 IR 활동을 통해 발굴된 중동지역 해외투자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해, 조기에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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