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김용진 제2차관 주재로 1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추경대응 TF'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금번 추경과 직접 관련된 고용·산업 위기지역 지자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군산·통영·울산 등 고용·산업위기지역의 8개 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및 고용위기 현장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경제·고용위기상황과 중앙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에 대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토론하고 대책을 협의했다

김차관은 지자체의 설명을 듣고, 4월초 국회제출 이후 여러 가지 사정으로 현재까지 추경 의사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국회 상황을 설명하며,어려운 여건이지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추경예산안인 만큼, 신속히 국회에서 심의·통과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협업하여 선제적·적극적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의 추경도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중앙정부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매주 국회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추경 대응TF를 중심으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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