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
성윤모 특허청장은 오는 26일 특허청의 지식재산 창출지원 정책의 성과를 살펴보는 ‘제주 지식재산 현장방문‘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지식재산 경영인을 격려하기 위한 ’제주 지식재산 경영인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지식재산 현장방문은 특허청의 지식재산 지원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 수요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방문 기업은 2014년 특허청의 IP 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피엔아이컴퍼니로 해당 사업을 통해 VR 시뮬레이터 관련 ‘맞춤형 특허맵’, ‘특허출원’, ‘디자인개발’을 지원받았다.

㈜피엔아이시스템은 지원기간 동안 지식재산경영을 적극 추진하여 24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으며, 지원전후대비 매출 246%, 고용인원 145% 확대의 성과를 보여주며, 기업 성장에 있어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효과가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현장방문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지역 지식재산경영 기업인과 함께 ‘제주 지식재산 경영인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IP 스타기업인 ㈜숨비의 이한영 대표가 제주 기업의 특색과 지식재산 경영의 필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제주미래유망산업육성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지식재산권의 선제적 확보 중요성을 논의함과 더불어, 기업의 혁신적 성장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돕기 위하여 실수요자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정책 의견을 수렴한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중소기업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강한 지식재산권의 확보와 효과적인 활용 전략이 필요하다”라면서 “현장방문과 기업인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를 해소하고,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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