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청소년자치조직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단장된 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2018 청소년자치조직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별’, 지역사회봉사동아리 ‘허그’, 발명동아리 ‘상상파머스’, 교육봉사동아리 ‘아람’, 멘티멘토 ‘티토’ 총 5개의 자지초직 및 청소년시설 대표자, 학부모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이 주인인 시설의 청소년의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을 서로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발대식 진행과, 각 조직의 가야금, 댄스, 힙합의 축하공연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공간의 의미와 시설의 목적을 실현하는 본보기가 됐다.

또한 2018 주요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미션‘지·덕·예·체를 겸비한 인격체 육성’과 미션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즐거움을 주는 시설’을 함께 나눔으로써 시설의 역할과 청소년을 위해 운영되는 일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고, 소통으로써 힘차게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자치조직 발대식과 사업설명회 이 후 발명동아리‘상상파머스’의 제 4차 산업혁명 특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VR’체험을 제공했으며, 자치조직 연합활동을 통해 각 기구간의 단합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승민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은 “자치조직 단원들과 함께 발대식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이 시설의 주인이라는 진정한 주인의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모든 청소년에게 큰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북부문화의집 정나영 사원은 “자신감과 설레임으로 발대식을 준비하고 운영하고 참여하는 청소년을 보며 지도사의 역할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더욱 크게 가졌으며, 친절하고 열정적이 서포트로 청소년들이 북부에서 큰 날개를 달고 성인이 돼 좋은 곳으로 날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시설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21시, 주말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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