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항동지구 3단지 조감도

서울시 저소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임대주택1,610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저소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1,610세대 입주대상자를 8일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1,610세대로 신규공급분인 구로구 항동지구 3단지 및 8단지 822세대와 기존지구인 강일지구 등 27개 지구 잔여공가 788세대이다.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44백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545만원 이하가 되어야 신청할 수 있다.

금번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39m2의 경우 보증금 약 22백만원~38백만원, 임대료 약 20만원~28만원, 49m2의 경우 보증금 약 18백만원~60백만원, 임대료 약 24만원~39만원, 59m2의 경우 보증금 약 36백만원~90백만원, 임대료 약 26만원~47만원선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에 미포함된 항동지구 2단지 및 4단지는 국민임대 물량(359세대)은 금년 하반기 공급 예정이므로 금번 청약을 놓치더라도 하반기에 또 한 번 공급기회를 엿볼 수 있다.

한편,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항동지구 분양주택(1,316세대)은 이번달 말 모집공고 예정인 3단지(분양 732세대)를 시작으로 2단지(분양 394세대) 및 4단지(분양 190세대)도 8월말 입주자모집 공고 예정이라고 SH공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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