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자회 회장 김승규목사(광명교회)

 -후원회장 박문환목사(복된교회)

 -교직자회 서기 양내권목사(예닮교회)

 지난 5월14일부터 17일까지 평남노회 교직자회 회장 김승규목사(광명교회) 후원회장 박문환목사(복된교회) 교직자회 서기 양내권목사(예닮교회)등 34명의 목회자부부가 홍콩 및 주변선교지를 방문해서 2018년도 선교비젼 수련회를 가졌다.

특별히 수련회기간 중에 현지교회 사정과 선교방향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해외 선교와 관련하여 수련회 한 참석 목회자는 “중국에서는 대개가 불교와 도교를 믿지만 홍콩은 여러 민족이 공생하고 있는데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어 여러 종교, 종파가 있습니다. 먼저 홍콩의 주요 종교는 역시 불교와 도교입니다.

홍콩에는 불교와 도교를 합쳐 360개의 사원이 있고 불교와 도교의 비슷한 교리 탓에 도교의 신과 불상이 같은 전당에 모셔져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홍콩에는 도덕적 유교전통사상 아래 두 개의 전통 종교인 도교와 불교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종교가 혼재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600개에 달하는 대부분의 중국 사원들은 불상과 도교신을 모시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신들은 바다 또는 날씨와 관련된 신들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에 34명의 목사와 사모들은 열악한 홍콩교회와 교회의 선교사역, 그리고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기도 하였다.

한편 평남노회 증경노회장인 이용철 목사(영문교회)는 “이번 수련회의 잠깐 쉼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성경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성경의 본질을 붙잡고 묵묵히 목양을 해 나가면 반드시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목회현장에서 늘 함께 하실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평남노회장인 황용규목사와 부노회장인 하종성목사도 "내년 2019년 평남노회 교직자 수련회는 더욱 알차게 사전에 잘 준비된 진행을 통해 더욱 큰 은혜를 체험하고 새 힘을 얻기를 바라며, 또 더 많은 평남노회 목회자부부가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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