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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꽃 드론으로 만들어가는 미래 정세민 기자l승인2018.05.28l수정2018.07.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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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에 위치한 (주)드론이야기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이 갖는 가치

흔히 현대를 4차 산업혁명 시대라 한다. 4차 산업혁명이란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가리킨다. 증기기관 기반의 기계화 혁명(1차)을 거쳐 전기 에너지 기반의 대량생산 혁명(2차)이 나타나고, 이어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 혁명(3차)을 넘어 이젠 인공지능(AI)과 정보가 융합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로봇, 자율자동차, 인공지능 등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요소인 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으며, 아울러 자율조종 또는 사전에 입력된 대로 항법 비행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이다. 원래 군사용으로 개발된 드론은 공군의 미사일 격추 훈련 대상으로 쓰이다가 점차 정찰기와 공격기로 그 용도가 확장되었다.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세상을 바꿀 혁신적인 기술로 바로 이 드론을 지목하고 200여 가지 활용분야와 서비스를 제시한 바 있다. 그는 드론이야말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보고(寶庫)가 될 것이라 내다보았다.

전 세계적으로도 드론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1월말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항공청(FAA)은 민수용 무인항공기 시장이 2016년 43억달러(약 4조5731억원)에서 2020년 112억달러(약 11조9112억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드론 보급에 따른 타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규모는 드론 시장 규모의 약 10배에 이를 것이라 한다.

▲ 청평에서 드론 시범 비행

드론 산업 전망

모든 신기술은 처음에 나오면 기대치가 굉장히 올라간다. 하지만 신기술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간 것에 비해 그 당시 그 기술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기대한 것만큼 산업화가 진척되지 않고, 경제성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기대치, 즉 거품이 급격히 꺼지는 시기를 거친 뒤 안정화시기로 넘어 간다. 이것을 가트너 하이프 사이클(Gartner’s Hype Cycle)이라고 하는데 드론산업은 현재 최대 기대치에 접근하고 있는 과정에 있다. 기대치가 올라간다는 것은 거품이 끼고 있다는 것인데, 드론 기술 자체는 더 발전하고 안정화 되겠지만 아직은 조종전문교육을 받아야 할 정도로 불안정하며, 활용산업도 미성숙 단계이고 각종 규제로 활로가 막혀있는 시작단계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시작단계로 산업으로까지 성숙되지 않았다. 국산화된 드론도 미미한 상황이고, 가성비로 볼 때도 중국제품이 매우 우수하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드론 산업은 드론 제작보다 드론 활용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카페 드론이야기 송파점 내부

‘(주)드론이야기’ 사업경과

드론종합기업 ‘(주)드론이야기’가 구상한 전체적인 사업설계는 2017년 초반부터 진행되었다. 첫 사업으로 드론 체험공간인 카페를 만들기로 결정하면서 드론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오랜 기간 개념디자인 설계 토의를 거쳐 ‘드론복합문화공간’이란 개념이 설정되었다. 이러한 ‘드론복합문화공간’이라는 개념을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아이디어가 제시되었고, 지난 2017년 5월 15일 최종적으로 우리말로 ‘드론이야기’라는 명칭을 정하게 되었다. 드론의 모든 것을 담는다는 의미에서 ‘드론이야기’로 명칭을 정한 것이다.

이러한 명칭과 ‘(주)드론이야기’가 지향하는 목표를 라우드소싱 공모전에 제시하고,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하여, 수많은 공모 작품 중에서 6월 5일(월) 로고를 선정하였고, 특허청에 상호, 상표 등록 출원하였다.

(주)드론이야기는 사업영역을 (1)드론을 가까이서 보고 직접 만져보고, 그리고 드론을 날려보면서 친밀하게 드론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공간으로 커피&스터디 카페 ‘드론이야기’ 운영, (2)무인항공교육원을 통한 드론교육 실시, (3) 드론과 드론에 장착 가능한 각종 정밀 센서 그리고 각종 자료처리 SW 등을 판매 및 활용산업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 (4) 드론박물관 설립, (5)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진단 용역사업 등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하여 카페 ‘드론이야기’ 송파점은 2017년 3월 1일부터 개념설계를 거쳐 2017년 8월 1일 인테리어 업체 ‘알케이 앤 파트너스’와 계약을 맺고,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여 공사 개시 후 전력투구하여 2017년 9월 18일 오픈했다.

이어 곧바로 현재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이천리 128-2번지에 (1)카페 ‘드론이야기’ 가평점 개설과 (2)드론 교육원 설립 준비가 동시에 시작되었다. 카페 ‘드론이야기’ 가평점은 지난 2018년 2월 10일 가오픈했다.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은 원장 후보로서 이재우 후보를 선정하였고, 원장 자격을 확보시키기 위하여 교육비 지원 등 각종 지원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8년 1월 1일부로 원장으로 영입하였다. 2018년 3월 1일부터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의 본원인 송파교육원의 인테리어 작업에 들어갔으며, 2018년 4월 20일 완공하게 되었다.

한편, 최대·최고의 시설을 충족시키기 위한 비행장 확보를 위하여 2017년 12월부터 최적지를 물색하다가, 4월 12일에 가평군 청평면 수림타운 내에 ‘청평드론사관학교’ 부지를 계약하였고, 4월 30일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을 가오픈하였고, 추가적으로 많은 준비를 거쳐 지난 5월 15일 정식 개원하게 된 것이다.

 

무인항공교육원의 교육과정

To the Sky, To the World, To the Future (하늘로, 세계로, 미래로)를 모토로 하는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은 국내 최대의 시설,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목표로 준비하였다. 현재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은 송파교육원(서울시 송파구), 청평드론사관학교(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가평설악교육원(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세 군데에 교육장을 개설했다. 운영 중인 과정으로는 국가공인 자격증과정, 민간 자격증과정, 취미 과정, 전문 과정이 있는데 ‘드론 영상촬영 및 편집과정’, ‘3D 드론 사진측량 자료처리 과정’, ‘드론 정비사 과정’ 등 특화된 교육과정도 있다.

▲ 청평드론사관학교에서 드론이야기와 헤필드대학교 관계자들

헤필드대학교와 자매결연 추진

(주)드론이야기는 미국 L.A 위치한 헤필드대학교(Hayfield University)와도 자매결연을 추진 중이다. 헤필드대학교는 미국 연방교육국에서 인가(accredited)받은 공신력 있는 대학으로 4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에서 교육받은 수강생들이 헤필드대학교가 인정하는 수료증을 발급받아 드론 관련 업종에 진출하는데 메리트를 주고자 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현재의 단기과정을 넘어서 헤필드 한국 분교 및 미국 본교에 드론학과를 설립하여 전문학사 과정,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는 것이 (주)드론이야기와 헤필드대학교가 목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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