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연천군은 올해 숲가꾸기에서 발생된 부산물 250여톤을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45가구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게 되는데 지원이 확정되면 화물차량 1대 분량의 땔감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산물수집은 산불예방은 물론 산림재해 예방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이번과 같은 땔감나누기 행사를 일회성 행사로 끝낼게 아니라 좀더 보완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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