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2승에 도전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맹동섭
한, 중, 일 투어 선수들이 대결을 펼치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했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이기도 하다.

올해 개최되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기존에 한, 중 양국의 골프 교류를 넘어 일본까지 국가 간의 교류를 확대해 좀 더 국제적인 면모를 갖추게 됐다.

한, 중, 일 3개국 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본 대회는 동아시아 골프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KPGA 코리안투어의 글로벌화에 힘을 실어줄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초대 챔피언’이 누가 될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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