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원찬)은 교사의 예술적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강화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예술을 향유하며 교육을 그리다2, 2018 문화예술교육 교사 연수’(이하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국악로 투어콘서트, 돈화문 나들이, 대중음악으로 듣는 교육과 혁신이야기 미술관에서 놀자! 총 3개의 공개강좌로 구성되었다.

6월 12일(화) 오후 3시에는 디뮤지엄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세 번째 강좌 <미술관에서 놀자!>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주제로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 관람을 통해 날씨를 다룬 다양한 작품을 살펴보며, 작품 속 영감으로 빛을 활용한 네온사인 조명 만들기를 체험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 23일(수)에 첫 번째 강좌인 <국악로 투어콘서트 돈화문 나들이>, 6월 7일(목)에 두 번째 강좌인 <대중음악으로 듣는 교육과 혁신 이야기>를 돈화문국악당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앞선 두 강좌에 참여한 교사는 “다소 멀게 느껴지기 쉬운 국악에 대한 재미있는 접근이 인상적”이었고, “대중음악을 통해 교육현장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갈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문화예술 기초 소양을 증진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교사의 이해와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사 요구에 기초한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