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오)은 6월 19일(화) 오후 3시부터 서울남정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3~4학년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얼쑤 ! 좋다~ 국악으로 풀어보는 2015 개정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학교현장에서 국악수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누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6월 19일(화)에는 3~4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장구 지도의 이론과 실제, 융합교육을 통한 국악 감상 방법, 언어유희를 통한 판소리 감상 지도 방법 등의 ‘감상 체험 연수’가 진행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5일(금)에 1~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소고 지도의 이론과 실제, 말장단을 활용한 장단 교육, 활동 중심의 국악 놀이 교육 방법, 강강술래 놀이의 이해와 지도 방법 등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9월 7일(금)에는 5~6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단소(소금) 지도의 이론과 실제, 가락악기 지도 방법 이해, 융합교육을 통한 국악 감상 방법(대취타) 등의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중부교육지원청은 교사의 국악교육 역량 강화를 비롯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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