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박기훈 이사장, 엠지씨라이프 송종길 의장, 중국 심천일기창투유한공사 황검봉 대표가 개막선언 중이다.

중국 심천시회성전자수거과기유한공사(대표 호효흔)와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가 주최하고 심천시상성합신식기술유한공사(대표 황검봉)와 한국의 엠지씨라이프(대표 의장 송종길)가 주관한 “블록체인의 미래, 글로벌 얼라이언스” 포럼이 7월 18일 서울 호텔 리베라에서 관계자 4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중 기업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이번 포럼은 암호화폐시장의 현재와 미래, 지불결제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암호화폐 실생활사용을 다루었다.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박기훈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NGO단체연대 이래철 상임대표, 국제휴머니티총연맹 정진욱 총재, 엠지씨라이프 송종길 의장, 중국 환발해여유연합회 아시아지부 정준석 회장, 중국 심천시일기창투유한공사 황검봉 대표가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특별히 캄보디아의 NGO단체인 O.K.C.D 재단과 이번 행사의 주관사인 엠지씨라이프가 지난 6월 26일 저소득층을 위한 학교설립, 장학금 지원, 기술교육, 무료치료 등을 위한 MOU를 통해 공동사업을 시작하게 된 인연으로 캄보디아 왕실의 청 리사 왕자비와 시소와스 로사 공주가 귀빈으로 참석했다.

엠지씨라이프 송종길 의장은 초대사를 통해 “그동안 나왔던 블록체인 비즈니스 논의를 뒤돌아보면 실질적인 비즈니스 적용과 글로벌 전략이 부족했다” 되짚으며 “한국과 중국의 블록체인 기업들이 주도하는 포럼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박기훈 이사장도 초대사에서 “중국은 세계적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밝히면서 “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대한 법률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신속히 만들어 줄 것”을 촉구했다.

중국 심청일기창투자유한공사 황검봉 대표 또한 “한국의 속담과 중국 노자의 말 중에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구절이 있다”며 “오늘 포럼을 시작으로 상호 공동의 이익 창출과 양국 간 블록체인 신식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포럼 1부 심포지움에서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수석부회장 안동수 박사 <블록체인의 현황과 전망>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이찬우 외래교수 <거래소 보안시스템 사례 연구 및 발전방향>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추연수 교육위원 <지급결제용 암호화화폐의 미래> ▲중국 회영신식복무유한공사 마케팅총괄 허소쓰 <중국 암호화 화폐시장의 현재와 미래> ▲심천시회성전자수거과기유한공사 트레보 웨슬리(Trevor Wesley) 상임고문 <세계 암호화 화폐시장의 동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포럼 2부에서는 GMCC의 개발을 총괄한 이경홍 대림대 겸임교수가 ‘GMCC(Global Magic Change Chain)와 결합한 지불결제플랫폼’ 소개했고, 엠지씨라이프 마케팅총괄 최기석 이사가 테마파크 티켓구매, 관광상품 구매, 문화행사와 국내외 공연티켓 구매 등 지불결제 플랫폼 활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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