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이해관계 증진 및 직무분야의 현격한 업적 인정

▪정우택의원,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은 한국인으로 역대 네 번째 수상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8월 2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동서문화센터(EWC) 국제 학술회의에서 미국 하와이대학교 동서문화센터(EWC)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상(Distinguished Alumni Award)’을 수상하였다.

정우택 의원은 직무분야에서 업무상 현격한 업적을 이룩함과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및 미국과의 이해관계 증진을 위한 동서문화센터(EWC)의 운영 목적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공헌 활동 등이 인정되어, 필리핀의 유명한 정치학자 알렉스 브라이언츠(Alex Brillantes) 교수와 함께 ‘자랑스러운 동문상’ 최종 수상자로 지난 5월 16일 선정되어 이날 수상식이 진행되었다.

정우택 의원의 ‘자랑스러운 동문상(Distinguished Alumni Award)’ 수상은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장관, 김호진 전 노동부장관, 박명석 단국대 명예교수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역대 네 번째 수상이다.

동서문화센터(EWC, The EAST-WEST CENTER)는 1960년 美 의회에 의해 설립된 美 연방 연구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 및 국민들간의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동서문화센터(EWC)는 장학프로그램 및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우수인재를 양성‧교육해 왔다. 1960년부터 65,000여명의 아태지역 인재와 4,500여명의 한국의 인재들이 이곳에서 양성되었으며, 현재 한국에는 8백여명의 동문들이 있다.

정우택 의원을 비롯해, 前남덕우 총리, 이한빈 부총리, 박웅서 前삼성사장, 김호진 前노동부 장관,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양성철 前주미대사,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장,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정‧관‧재‧학계 각 분야의 명사들이 모두 동서문화센터 출신이다.

정우택 의원은 과거 경제기획원 근무 시절 동서문화센터(EWC)의 장학금을 받고 하와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아시아 각국 수많은 고위 관료들이 동서문화센터(EWC) 동문으로 막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8 EWC/EWCA 서울국제회의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아태지역 문화간 상호교류와 이해: 4차산업혁명시대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아시아포럼(이사장 김호진)과 공동으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박명석 단국대 명예교수,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장, 해리슨 주한미국대사, 리차드 빌스테크 EWC총장, 폴라 한콕스 CNN한국대표 등 약 25개국 국내외 저명학자 및 인사 400여명이 참가하였다.

정우택 의원은 "그동안 정치인이자 경제전문가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소임을 다해왔던 것을 높게 평가해 준데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새로운 보호무역주의로 국제사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아태지역의 상호이해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발전과 위상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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