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 1회 을지대학교 총장배 학생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스포츠 클라이밍장에서 펼쳐진 ‘제 1회 을지대학교 총장배 학생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가 많은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을지대학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스포츠의 즐거움을 학생 및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였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행사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예선경기가 열렸으며, 국가대표 송한나래 선수와 김승현 선수의 시범경기도 있었다. 26일에는 본선경기 및 결승경기가 이어졌으며, 시상식과 대회 폐회식도 함께 열렸다. 각 부문별 1위 수상자로는 ▲초등부(저학년) 서울 당곡초 김주헌(男), 부산 금강초 이소희(女), ▲초등부(고학년) 경기 도래울초 송윤찬(男), 서울 성내초 임지현(女), ▲중등부 경기 두일중 이강륜(男), 서울 선유중 서채현(女), ▲고등부 서울 한양공고 이도현(男), 서울 한광고 이가희(女), ▲대학부 단국대 김상민(男), 단국대 조해미(女)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성희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열정과 패기를 확인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스포츠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교육현장으로 이어가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을지대학교가 주최, 스포츠아웃도어학과 및 (사)대한산악연맹 경기도산악연맹이 주관하였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하늘스포츠클리닉, 전국월클라이밍협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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