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송한준(더민주, 안산1)의장이 9월 5일 안산시에서 열린 4.16재단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하하고,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한준 의장을 비롯해 윤화섭 안산시장과 4.16재단 김정헌 이사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한준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14년 4월 16일 이전과 이후는 보이지 않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우리 사회의 물질만능과 부패권력에 대한 경종을 울렸고, 촛불명예혁명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에는 신영복 선생님의 필체로 ‘사람중심, 민생중심’이라는 슬로건이 씌어 있으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4.16재단이 우리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비영리단체인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모든 생명이 안전하고, 인간의 존엄한 가치가 보장되는 세상을 위해 지난 5월 12일 창립했으며, 세월호특별법에 근거해 청소년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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