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도시민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성료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진 도시민들을 초청해 지역의 문화와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46명의 도시민이 참여했으며 귀농귀촌 선배와의 대화, 농촌 문화자원 탐방 등 구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첫날 팸투어에 참가한 도시민들은 용방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숙소 및 실습농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오는 10월1일부터 12월까지 모집예정인 체류형센터 입교생 선발 일정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입교문의 061-780-2085)

또한 귀농귀촌 정착단계에 있는 선배들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초기단계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참가자들은 명승 사성암 등반과 양반가옥 운조루 탐방, 한국압화박물관 관람 등 구례가 보유한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지리산과 섬진강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구례군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정착하기를 희망 한다”며 “도시민의 구례정착을 도울 다각도의 지원정책도 개발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