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본부『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제주 앞바다에서 위용

-국민과 함께하는 든든하고 매우 자랑스러운 선진해군으로의 기백과 비젼 강진복 기자l승인2018.10.12l수정2018.10.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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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시승함인 독도함에서 바라본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사진. 좌승함 일출봉함(LST-688, 중간), 서애류성룡함(DDG-993, 오른쪽).
   
▲ 10월11일 해상사열직전에 국민시승함인 독도함에서 함상문화공연중인 해군 장병들.

-해군,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일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국제관함식 개최

-국제관함식에 우리 포함 13개국 참가, 11일 제주 남방해역에서 해상사열 의식 시행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의 본격적인 서막이 오른 가운데 10월 11일 행사의 백미(白眉) ‘해상사열’이 제주 남방해역에서 펼쳐졌다.

 이번 국제관함식에는 우리나라 포함 13개국의 함정 43척과 항공기 24대, 그리고 46개국의 외국대표단이 함께했다. 이중 해상사열에 함정은 총 40척이 참가했다. 주빈인 대통령이 탑승하는 좌승함(座乘艦)은 일출봉함(LST-Ⅱ, 4,900톤), 국민사열단이 탑승하는 시승함(試乘艦)은 독도함(LPH, 14,500톤)과 천자봉함(LST-Ⅱ, 4,900톤)이 맡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좌승함인 일출봉함에서 함상연설을 하고 참가 함정들의 사열을 받았다. 일출봉함에는 안규백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국회국방위원, 최재형 감사원장, 정경두 국방부장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등 정부와 군(軍)의 주요 인사, 그리고 국민사열단과 보훈단체·전사자유가족회, 역대 해군참모총장 등 초청내빈 300여명이 편승했다.

특히 이날은 군(軍)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대한해협해전 참전 용사인 최영섭 해양소년단 고문 등 참전원로, 모범장병, 사관생도가 자리를 함께했다. ‘민군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가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강정마을 주민 등 제주도민도 참가했다.

사열 시작과 동시에 일출봉함에는 ‘조선수군 대장기’가, 독도함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 ‘데니 태극기’가 게양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독도함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제독이 신호체계로 사용했던 전술비연(신호연)을 띄웠다.

5일간 열리는 국제관함식에는 해상사열을 비롯해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 함정기술세미나․해양무기 학술대회,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과 함정 공개 행사, 세계 해군과 한류콘서트, 평화의 밤 불꽃축제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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