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와 협업하여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관내 특성화고 학생 168명이 참가하며 성남 지구촌체험관에서 진행된다.
Global JOB School은 탁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외국어 및 해당 문화권 학습 기회를 부여하여 해외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연중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은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학생들이 타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글로벌 에티켓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세계시민캠프를 기획했다.
참가학생들은 본 캠프에서 “글로벌에티켓 강의, 글로벌시민교육,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 활동을 통해 지구촌에서 세계시민의 의미와 역할을 체득하며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직업인으로서의 기본소양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과 함께 프로그램을 계획한 성남 지구촌체험관 교육운영2팀 정지현 팀장은 “한국을 세계와 잇는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에서 세계시민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특히 더 의미있다.
이번 세계시민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인천과 한국을 넘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 플랫폼으로서 인천 도서지역 학생 세계시민교육 및 교사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