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행가, 클래식과 만나다 포스터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31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인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자앞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도시역사관 1층 로비 수:다방 자앞말에서 진행되는 ‘자앞말 음악회’의 주제는 '유행가, 클래식과 만나다'로, 근·현대에 유행했던 대중가요를 현악 앙상블로 편곡하여 소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과 관련된 이야기와 음악을 대중에게 전해 온 ‘인천 콘서트 챔버’가 담당한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22일 월요일 아침 9시부터 29일 월요일 저녁 6시까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으로 마감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나, 사전신청자에 한해 간단한 다과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도시역사관 관계자는 “서양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 한국대중음악이 최근에는 역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대중음악의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이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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