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신중년층 취업박람회
안양시는 지난 18일 안양공업고등학교 학생복지관 3층에서 경기도, 일자리재단, 성결대, 병무청,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청년·신중년층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날 취업박람회에는 안양지역의 강소기업과 병역특례업체 등 구인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청년층,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시 집계에 따르면 950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찾아 682명이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면접을 치렀으며, 이 중 115명이 현장에서 채용을 약속받았고 50개 기업 중 7개 기업은 사전 계획보다 많은 사람을 채용했다.

면접 뿐만 아니라 성결대학교에서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네일아트 등 동아리를 활용한 취업서비스를 진행했고 이력서 사진촬영 등 성공 취업을 응원하는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신중년층 등 계층별 일자리 창출을 안양 시정의 첫째 목표로 삼고 취업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취업박람회와 취업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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