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생활 속 안전지킴이 일기쓰기 공모 우수작 상장 수여식
인천 남동구는 지난 18일 어린이 생활 속 안전지킴이 일기쓰기 공모 우수작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조기 정착을 위하여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지킴이 일기장’을 배포 후 공모를 실시하여 최우수작 1점, 우수작 3점, 장려 5점 등 총 27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인천조동초등학교 변지호 학생은 여름방학동안 가정안전, 전기안전, 교통안전 등의 테마별로 실천한 안전 수칙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창의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은 인천서창초등학교 박유현, 인천새말초등학교 정유빈, 인천인수초등학교 박유진, 장려는 인천은봉초등학교 고아라, 인천성리초등학교 이채정, 인천남촌초등학교 김정혁, 인천구월초등학교 김민서, 인천상아초등학교 조예진, 입선은 인천장서초등학교 김나연 등 18명이 수상하게 됐다.

구는 이번 안전지킴이 일기쓰기 공모로 어린이들이 여름방학동안 부모님과 함께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어린이들의 위험상황 대처 능력이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우수와 우수작품에 선정된 학생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한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안전실천에 대한 어린이들이 보여준 창의력과 표현력에 크게 놀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책자를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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