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인천 남동구는 지난 18일 희망키움Ⅱ ·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4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합리적 소비’ 라는 주제를 가지고 소비생활의 이해, 지출흐름 파악으로 새는 돈 막기, 월급을 없애는 요소 등에 대하여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희망키움Ⅱ · 내일키움통장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근로소득에 따른 장려금을 지원하여 탈빈곤 촉진과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목돈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통장 가입자는 3년 가입 기간 동안 총 4회 이상의 교육 이수와 사례 관리 상담을 받는 것이 의무 사항이며, 지속적인 근로 활동을 하고 있어야 만기 시 본인이 적립한 금액과 정부 지원금을 전액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연 2회 실시하는 자립역량교육이 일하는 가입자의 편의를 위해 퇴근 시간 이후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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