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 보건소는 17일 예스파크 주차장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경찰서, 소방서, 7군단 화생방 대대,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자기축제기간 중 예스파크에 생물테러가 발생하는 가상시나리오로 각 기관별 초동 대응팀의 상황전파, 폭로장소 차단, 다중탐지키트 검체 확인 및 환경검체 채취, 환경제독 및 노출자 추구관리, 용의자 검거 과정으로 진행했다. 또한 훈련에 앞서 유관기관과의 사전회의를 실시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조금은 생소할 수 있지만 생물테러를 이해하고 위협으로부터 신속하게 대비・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체계가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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