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2차 워크숍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6일(금) 2018년도 ‘제2차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도 과천 소재 한국마사회 복지관에서 열리는 이번 2차 워크숍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육과정의 고도화를 위한 것으로 1차 워크숍에 이어 말산업 분야 NCS 교육과정 개발과 세부과목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은 최수정 서울대학교 농산업교육학과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 산학협력단 연구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10개소 교사 및 교수진이 참석하며 한국마사회 박한용 말산업교육개발처장, 정순화 교육기획부장 및 실무자, 승마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차 워크숍에서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누고, 기존 교육과정의 내용과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번 2차 워크숍에서는 지난 논의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개편안과 양성기관 평가 체계에 대해 심화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차 워크숍은 대상을 확대해 10개 양성기관 전체가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지난 5월 말산업교육개발처를 신설하며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말산업 전문인력 교육기획‧운영‧자격‧취업 업무를 통합 관리하며, 국내 말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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