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성남시의회 제241회 제2차정례회 박경희의원

성남시의회 서현1동, 서현2동 출신 박경희 의원이 5분 제241회 제2차 5분 발언에서 성남시 13개 도서관 이외도 3개관이 건립중에 있는데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사서직 관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이후에 판교, 위례 신도시 등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13개 도서관(교육청 포함;경기성남교육도서관) 이외에도 3개관이 건립 중으로 양적 성장은 어느 정도 이루어졌으나 시민들의 요구에 따르는 질적 성장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과 같은 미디어의 발달로 독서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와 함께 성남시도 각 도서관별로 대출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도서관 전문가들은 주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서관장의 역할이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라 말하고, 제대로 된 도서관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도서관 업무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의 공공도서관에는 단 한분의 사서직 관장님도 없으며, 성남시 공무원 중 소수 직렬인 농업, 세무, 녹지, 환경직렬 등에도 5급 사무관인 과장이 있다며, 100만 성남시 도서관의 질적 변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전문사서 직원의 확충과 전문가 관장이 필요함을 숙고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힘으로 앞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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