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서울시는 6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2018년 서울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시정활동에 있어 최우선 가치를 시민과의 소통으로 생각하며, 서울홍보대사는 그 소통의 가교로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총 11명의 신규 위촉 홍보대사는 방송,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역할로서 서울시를 알리고 시정을 홍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전문가로 송지오, 유현준, 정샘물, 정건영, 박지호, 박진희, 양태오, 김현정, 유라, 명민호, 아이들까지 총11명이다.

이번 위촉식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서울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정홍보에 앞장 선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대상 홍보대사로는 지난 2016년 위촉 이후 꾸준히 시민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등의 오프라인 행사의 사회자로서 활동하고, 특히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홍보물 제작에도 기꺼이 방송인 박수홍, 2017년 서울시 ‘내일연구소’ CF로 인연을 맺고 ‘서울 어린이 기자단 위촉식’, 서울브랜드 릴레이 영상 ‘너와나의서울이야기’ 등에 참여하며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을 기꺼이 시민들과 함께 나눠준 모델 장윤주, 그리고 119 소방동요 대회,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광복절 음악회, 한글날 시낭송, 2018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 등 다양한 시정홍보 행사에 활발히 참여해준 아나운서 이언경이 선정됐다.

위촉식은 오후 12시부터 홍보대사의 그간 활동 및 신규 위촉 홍보대사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위촉패 전달이 이어지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후, 서울시에서 직접 준비한 오찬이 비공개로 진행되며, 홍보대사 전체 기념 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6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에는 더욱 다양한 기획과 채널들을 통해 서울홍보대사의 활동을 알리고 보다 깊이 있는 시민소통의 장을 열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을 위해 귀한 재능과 능력을 기꺼이 나누시고자 하는 분들이 서울시 홍보대사라는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할 멋진 분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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