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권태민)는 지난 5일 광주경찰서 회의실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에 대응하고자 청소년 관련단체로 구성된 청소년 비행 대책협의회를 발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권태민 경찰서장을 비롯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이영희 관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정태회 중등지원과장, 청소년육성회 김풍호 회장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등에 대해 기관 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가하는 청소년 비행‧범죄에 원인을 찾고 이에 따른 유관기관별 대책 및 상담, 선도등 지원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협의회는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해 유해환경 및 유해약물 판매 단속, 시기별 테마에 맞는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실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담, 교육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서장은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에 대응하여 구성된 이번 협의체에 관내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에서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정보공유 및 역할분담을 통하여 광주시 청소년의 선도 뿐만 아니라 지원,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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