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림남교회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선물세트 기탁식
용인시는 11일 동백동 광림남교회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선물세트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100명의 교인들이 각자 자율적으로 장갑, 목도리, 노트, 크레파스 등 아동용품을 구입해 꾸린 선물세트 100개로 직접 쓴 희망편지도 넣었다. 선물세트는 관내 저소득 아동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민철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이지만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성을 모아준 교인들이 고맙다”며“따뜻한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