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진접읍 팔야리에 소재한 아가페실비요양원에서 주민,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동절기 이웃사랑 활동 중 하나로 올해도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땔감 나눔을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

시는 2018년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집한 나무의 활용도를 높이고 숲의 공익성 홍보에 기여하고자 사업지에서 수집한 부산물을 화목난로용 땔감으로 조재하고, 11월 말부터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11가구에 총 105㎥의 땔감을 제공하여 따뜻한 겨울맞이를 지원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 전체면적의 68%에 달하는 산림으로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시민들이 다양한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고, 사람·도시·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가 되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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